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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수도권 봄나들이 갈만한 곳 BEST 5


벌써 4월의 막바지이다.

봄손님 벚꽃도 인사를 마치고 푸르름으로 자리를 남겼다.

향긋한 꽃향기와 봄바람이 설레게 하는 봄에는

계절이 아깝다는 생각에 떠나고 싶어진다.


주말 교통정체에 휴식같지 않은 나들이는 버리고

비교적 가까운 수도권에 있는

봄나들이 갈만한 곳 10곳을 정리해 보았다.






<1> 서울 창덕궁 매화속으로...


우선 서울에서의 봄나들이 장소로는 

역시 고궁이 아닐까 생각된다.

화사한 봄꽃과 고즈넉한 고궁의 모습은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특히나 창덕궁은 봄의 정령사인 홍매화 명소로 유명하다.

다른 봄나들이 장소처럼 주말 인파들로 붐비겠지만

고궁만이 가진 위엄에 휴식같은 나들이가 될것이다.


(입장료 : 만 24세 이상은 무료, 만 25~64세는 3천원)







<2> 에버랜드 튤립축제


지난 1992년부터 시작해 25주년을 맞은 에버랜드 튤립축제.

서울에서 가까운 봄나들이 가기 좋은 장소이다.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00여종 120만 송이의 봄꽃을 볼 수 있다.


사진찍기 좋은 20여개의 포토스팟이 조성되어있어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아이들을 위한 행사도 많이 준비되어있어

가족단위 봄나들이로 제격이다.

단 기간은 3월중순부터 4월23일까지여서 

봄꽃들을 보러 어서 준비해서 떠나보자.


다양한 할인 카드와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잘확인하여 효율적인 나들이는 필수.









<3> 구리 유채꽃축제


서울 근교에서 최고의 봄나들이 장소로 손꼽힌다는

구리 유채꽃축제!

한강변 드넓은 유채꽃 군락지가 노랗게 물들면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풍경이 만들어집니다.


또한 개막식에는 많은 인기가수와 축하공연도

축제를 빛나게 한다고 하니 꼭 가봐야하는 필수 나들이 장소!


입장료는 없으나 한강 주차장 이용료 3,000원이 든다.

기간은 5월12일~14일까지 3일간.









<4>고양시 서오릉


세계유산인 서오릉은 '서쪽에 있는 다섯 기의 조선왕릉'

이라는 뜻으로 조선의 왕과 왕후 9명의 능역이라고 한다.

서울 근교에서 벚꽃이 늦게 핀다는 서오릉은 
4월 중순까지도 벚꽃을 구경 할 수 있다.
벚꽃이 지는 시기에도 더불어 피어난 봄꽃들이 가득한
산책로가 조성되어있어 행복한 나들이가 될 수 있다.

관람요금은 만 25세~64세까지 1,000원이다.








<5> 군포 철쭉축제

마지막으로 봄나들이 갈만한 곳으로 
군포 철쭉축제를 골랐다.

벚꽃이 지고, 개나리도 지면 봄의 중턱으로 가는 시기에
곱게 피는 철쭉의 매력을 느낄 차례다.
'다시 꽃피는 사랑의 설레임'이라는 슬로건으로
군포 철쭉공원과 군포시 일원에서 철쭉의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철쭉축제에는 많은 행사들이 있는데
올해에는 인기가수인
윤도현밴드, 여자친구, 시아준수, 오승근, 김혜연, 니은
등이 축제를 찾아 자리를 빛내며
판굿, 대동놀이와 같은 국악공연,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볼 수 있다.

그밖에 체험행사도 많다고 하니
꼭 봄나들이 계획표에 넣어 봤으면 한다.


2017.04.28(금)~2017.04.30(일) 3일동안 개최한다.